아웃소싱은 제품개발 프로젝트의 기간 단축을 위한 수단으로써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반면 아웃소싱으로 인한 주관회사와 협력회사 간 의사소통의 불완전성은 작업의 지연 및 불필요한 재작업을 유발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지연 현상은 아웃소싱에 있어서의 잠재적인 비용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품의 설계 구조에 따른 재작업 발생 모델을 제안하여 아웃소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프로젝트의 지연 정도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아웃소싱의 잠재비용을 규명하며, 그와 관련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