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생산성 향상 방안 연구

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생산성은 선사와의 중요한 계약사항이며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하역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의 방안은 크게 외부적, 내부적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내부적인 생산성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컨테이너터미널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요인들을 도출하였고, 추출된 요인을 바탕으로 설문조사와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의 축소 및 그룹화를 수행하여 측정영역과 측정요소로 계층화하였다. 계층화된 모형을 기준으로 Fuzzy-AHP를 적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컨테이너터미널의 하역생산성 향상을 위한 측정영역의 가중치 평가 결과는 선박작업이 0.356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야드작업 영역 0.223, 장비, 운전자 영역 0.217, 이송장비 영역 0.204 순으로 분석되었다. 측정요소의 가중치 평가를 살펴보면, 선박작업 영역에서는 적하분 리마샤링이 0.332로 가장 높았고, 반입베이 양하항 혼재(POD Mix) 최소화 0.309, 양하작업시 블럭 분산장치 0.189, 양하블럭 리마샤링 0.170 순서로 나타났다. 야드작업 영역에서는 공(Empty) 컨테이너 장치시 선사 및 Type Size 구분이 0.465로 가장 높았고, 양?적하 컨테이너 번호 확인철저 0.308, 손상(Damage) 컨테이너 구분장치 0.227 순서로 평가 되었다. 장비, 운전자 영역에서는 장비운전자 숙련도 확보가 0.27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비운전자의 안전작업 실시 0.273, 장비 예방정비 철저 0.240, 정확한 운전자 근무교대로 시간손실(Time Loss) 최소화 0.209 순으로 나타났다. 이송장비 영역에서는 양?적하에 따른 YT(Yard Tractor)수 적정배분이 0.443, YT 정위치 준수 0.299, YT 위치 실시간 확인 0.258 순서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