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velopment of Turtle Neck Posture Notification Application using Gyro Sensor

1. 서론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생활한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닐 정도로 오늘날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스 마트폰을 빼놓을 수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7년 조사(25,000가구, 62,540명)에 따르면 국내 만3세 이상 스마 트폰 이용자 중 주 평균 14시간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31.3%를 차지하고 있다[1]. 이처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이용시간이 늘은 만큼 이로 인한 인체의 피해는 신경정신 계, 골근격계, 눈, 생식기 부분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하철, 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 이용 시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위해 목을 숙이고 오랜 시간을 이동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VDT 증후군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중 거북목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목뼈 각도가 15 정 도 기울어져 있다면 경추가 받는 하중은 약 12.2kg, 60 가까이 기울어지면 하중은 약 27.2kg까지 늘어난다. 즉 고 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경추에는 2~3kg의 하중이 걸리는 것이다. 이처럼 거북목 자세로 경추에 하중이 걸려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지속 된다면 거북목 증후 군을 초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어깨, 목의 통증뿐만 아니 라 섬유근육통, 만성피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 심각한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2]. 거북목 완화를 위한 여러 가지 예방, 치료 방법이 많 이 나와 있지만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을 단순히 거북목 자세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을 넘어 경추 부담 완화에 도 움을 주는 사물로 인식하였고 이를 위해 사용자의 목 각도 를 유추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애플 리케이션은 스마트폰 내장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현재 목 각도를 유추할 수 있고 거북목 자세가 일정시간 범위로 유지되고 있을 때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포함 하고 있다. 사용자는 알림을 통해 현재 자세를 인지하고 자신의 자세를 교정하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으로 경추 부담 을 완화시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