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수학적 문장제 문제해결에 관한 교수방법의 중재 효과

장애학생들의 수학적 문장제 문제해결력 습득과 향상이 매우 중요한 교육목표이므로,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도된 다양한 교수 방법의 유형을 알아보고 그 중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로서 장애학생들의 문장제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1990년대 이후 2007년까지 이루어진 학위 논문들(63편)의 교수방법을 종합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문장제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국내 학위논문에서 사용된 교수방법은 모두 10가지의 하위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중에서 집단 실험을 실시한 연구들(20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한 결과 모든 교수방법들의 평균효과크기는 1.03이었으며, 이러한 효과 크기는 교수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에서도 자기교시 전략 교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문장제 문제해결에 대한 교수방법의 효과를 메타분석한 다른 연구들(Chen, Han-Wei, 2004; Kroesbergen & Van Luit, 2003; Xin & Jitendra, 1999)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