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조립식 Booth System에 대한 사례조사 및 개선안 연구 -컨벤션 전시를 중심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시 및 컨벤션 행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인 컨벤션 전시 산업은 친환경이어야 한다. 비록 컨벤션 전시산업에서 옷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전시구조물과 전시부스에 대한 중요성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해서 우리의 대규모전시 및 컨벤션행사 후 배출되는 전시구조물의 산업쓰레기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시점에 재활용성 컨벤션 전시구조물 시스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두질 않는다면 친환경을 지양하는 국가의 이미지마져 손실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국내에 현존하는 조립식 전시 시스템을 조사 분석을 하였다. IMF이후 1) [Bubble Economy]특수조건하에서 경기국면이 실물부분의 움직임과 괴리되어 실제보다 과대팽창되는 경기상태. 버블경제가 붕괴되고 경기악화가 지속되면서 경제성과 재활용 측면이 강한 전시부스의 구조물이 조립식 시스템화로 변했다. 국내기술로 트러스개념의 2) http://www.exhibition-sys.com/kr/korea/index.html 제로시스템과 각도의 단조로움을 보강한 3) http://neosystem.co.kr/system-neo/ 네오시스템 및 내부조명처리장치를 부가시킨 테라시스템이 제작되고, 그외 순수 수입에 의한 조립식 시스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결론에서 해결방안으로 기능의 효율성증진 요소를 제시하였다. 조립식 시스템이 재활용에 의한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우수한반면, 주요부분이 금속재료로 이루어져 있어 운영적 측면에서 하중에 의한 유지관리나 운반,조립의 어려움이 있다. 좀 더 가벼우면서 안정성이 유지되는 대치 가능한재료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재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조립의 유연성 측면에서 부분적 확장, 축소, 환원이 편리한 구조물의 디테일 개선안을 제시했고, 디스플레이적 측면에서의 자연스러운 표현이 되는 다기능성 부속도 제시했다. 향후 본연구를 시작으로 국내 전시환경의 변화와 좀더 효율적 발전에 활용될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