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이해가능성이 SNS 의 정보전달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디지털미디어를 통한 소셜 네크워킹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의 의미는 오프라인의 소통을 단순하게 온라인으로 이전시킨 것을 넘어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그 수준을 향상시킨 데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에서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정보전달)을 위해서는 사용성(usability)뿐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정서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기한 이유로 본 논문에서는 SNS 정보의 시각화(visualization)과정에서 나타나는 "직관적 이해가능성"을 지닌 노이즈(noise)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직관적 이해가능성이란 사용자들이 SNS 를 접하였을 때, 직관적으로 해당 서비스의 체계를 이해하고 참여가 가능하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이러한 직관적 이해가능성의 수준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즉, 커뮤니케이션(정보전달)에 있어서 사용자의 특성, 문화나 환경(context)에 따라 직관적 이해가능성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직관적 이해가능성, 노이즈, 잉여성, 엔트로피의 개념을 문헌을 통해 고찰하고 직관적 이해가능성이 SNS 의 정보 전달력에 미치는 영향을 대표적인 SNS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