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V를 이용한 해저케이블 조사ㆍ검측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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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79년 전남 해남 인근에 설치된 장산-자라 간 약 1.7㎞ 배전급 해저케이블을 시작으로 현재는 제주-진도 간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102㎞를 국내 기술진에 의해 건설 중에 있다. 제주-해남 간 설치 운전 중인 HVDC 해저케이블 경우 제주지역 전력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설비로 문제발생 시 신속히 고장점 탐지 및 복구가 이루어져야 하나 2000년의 경우 국외 시공사에 의존함으로써 7개월의 복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2006년 경우 국내 시공사의 선박을 활용하여 3개월 만에 복구하였으나 고장점 탐지를 위한 장비가 확보되지 않아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잠수사 목측에 의한 육안조사, 소형 ROV 및 유인 잠수정을 이용하여 해저케이블 이상 유무 등을 파악하거나 고가의 특수선을 국외에서 임대하여 해저케이블 조사ㆍ검측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해저케이블 사고사례 분석으로부터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해저케이블 조사ㆍ검측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DOV(Divers Operated Vehicle)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해역환경 특성에 적합한 신뢰성과 경제성을 갖는 해저케이블 조사ㆍ검측 시스템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