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의 역할 고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을 찾으려는 노력들은 지금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교육부를 비롯해서 전 국가적 역량을 동원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학교폭력은 발생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적절한 대안은 찾기 어렵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정책들을 펴고 있다.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들여오는 다른 나라의 제도들을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적용과정에서의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은 충분한 고려 없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현실적 대안들이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특히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해서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들과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살펴보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수업자율수강제도, Boots 프로그램, 위더스힐링캠프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