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를 기반으로 한 미술관 이미지 저작권 분류체계 연구

국내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전시관 등 1,000여개 뮤지엄에 대한 소장품, 신규 미술작품 등에 대한 이미지 저작권 등은 기술적 보호조차 전무하며, 서비스 도입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저작권 보호 및 이용 활성화에 따른 저작권 정책으로 인하여 이미지 저작권은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시안으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저작권에 대한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 상태이다. 본 연구는 이미지 저작권의 개념 정립과 국가식별체계인 ICN, UCI를 기반으로 한 분류체계와 학예사들의 저작권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우선, 연구의 범위를 미술관으로 설정하여, 분류체계는 기존의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사용용도에 따른 이미지 저작권 분류체계로 제안하였고, UC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저작물의 등록 절차와 이미지 저작물의 등록 대상 복제물 제출 형태를 기반으로 UIC 기반 미술관 이미지 저작물 서비스 관리체계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안한 이미지 저작권 UCI 체계 구축으로 각 미술관들은 효율적인 이미지 저작권의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미지 저작권 이용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국가에서는 작품의 소장 장소를 확실히 하여 체계적인 영구보존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또한, 복잡했던 이미지 저작권 워크플로우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됨으로써 학예사들의 저작권 업무의 오류를 막을 수 있고, 체계화된 저작권 업무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