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이후 해방까지 광주지역의 건축 ( Architecture of the Kwangju Area from 1876 to 1945 )

본 연구에서는 현대건축의 형성기라고 할 수 있는 개항(1876년) 이후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1945년)까 지 광주지역에서 조영된 건축의 모습과 건축조영활동, 도시적 상황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광주지역에 외국건축과 생활양식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초이다. 주로 일본인과 서양인 선교사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일본인들은 관공서와 공공시설, 교육시설, 상업.산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건립하였고, 서 양인 선교사들은 종교.문화시설, 병원,학교 등을 중심으로 건립하였다. 이와같은 시설물들과 외국인들의 거류지는 현 광주시의 도시구조의 기본틀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