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F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미래 인터랙션 테크놀로지 구현 사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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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본 SF(Science Fiction) 애니메이션은 인간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에 힘입어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철학, 심리학 등 인문학적인 측면과 정치, 사회적인 측면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리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속의 미래 기술이 시간이 지난 후 현실에서 구현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과거의 인기 만화 의 투시안경인 ‘스카우터’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GPS와 카메라, 네트워크의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Google)의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 글래스’가 개발되어졌다. 이렇듯 상상에만 그칠 줄 알았던 일들이 조금씩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상상력과 과학지식이 결합되어 미래 기술을 제시한다면 그것의 현실화 가능성도 일정 정도 확보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SF애니메이션의 변천과정과 장르적 특성에 관해 조사하고, 미래 기술이 묘사된 주요 애니메이션 작품 사례 분석을 통해 SF애니메이션 속 미래 기술이 시간이 지난 후 실현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F애니메이션에서 보여지는 기술들이 미래의 주요 기술들을 모두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또 반드시 상용화 된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제시된 미래 기술이 현실에서 실제로 구현된 사례에 대한 고찰을 통해 상상과 구현 간의 개연성을 파악해 보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SF애니메이션이 상상력을 현실로 전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에 주목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