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구개발사업 조사ㆍ분석ㆍ평가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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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배경 및 목적 2007년 경기도는 연구개발사업(R&D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ㆍ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평가(프로그램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R&D사업의 조사ㆍ분석ㆍ평가 결과의 적극적인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R&D사업 및 세부과제들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ㆍ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는 R&D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분석 내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Raw data 확보에 따른 R&D사업의 입체적인 분석자료 제공이 가능해진다. 둘째, R&D사업의 정보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유용한 통계 정보를 단시간에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 셋째, 안정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경기도 R&D사업의 규모가 확장될 경우에도 효율적으로 R&D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연구요약 경기도 R&D사업의 조사·분석의 분류체계는 기본적으로 국가 R&D사업의 「사업목적별분류」체계를 따랐다. 이것은 사업목적 및 기대성과에 따라 크게 3개 대분류로 구분하고, 다시 추진목적 및 기대성과를 기준으로 대분류를 15개 중분류로 구분한다. 연구기반조성사업의 「정책연구」, 「연구기획평가」사업 부문은 경기도 특성을 감안하여 경기도 R&D사업 분류체계에 코드화하여 첨가하였다. 「사업목적별 분류」 체계를 조사ㆍ분석의 기준으로 삼은 동시에 타 분류체계 「경제사회적 목적별 분류, 연구개발단계별 분류, 연구수행주체별 분류, 과학기술표준분류별 분류, 미래유망신기술(6T)별 분류, 기술수명주기별 분류」 로도 연구개발사업 및 세부과제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테베이스를 설계하였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회목적, 연구개발단계 등 투자관련 7개, 연구인력, 연구성과 3개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ㆍ분석 결과를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였다. 시스템 요구사항 및 분석을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UML(Unified Modeling Language)를 사용하였으며 데이터베이스 설계에는 ER(Entity-Relationship) 모델을 사용하였다. 대략적인 설계를 살펴보면 연구개발사업 엔티티와 세부과제 엔티티로 구분하였으며 이들 엔티티의 매년 갱신되는 데이터를 반영하도록 예산년도를 주키(primary key)로 설정하였다. 결론 및 정책건의 구축된 연구개발사업 데이터베이스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모든 연구개발사업 및 세부과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데이터가 수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화된 절차와 이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경우 법률로 그 내용을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년도 연구개발사업 예산에 영향을 미치도록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점은 경기도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경기도는 과학기술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사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갱신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자료 제공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연구개발사업 및 세부과제의 정보가 취합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 주체와의 사전협약을 반드시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