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도시철도역사 통합 편의성 평가지표 산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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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6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대중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철도의 시설물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의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는 도시철도 역사 이용객 입장을 고려한 평가 없이 개선사업을 무분별하게 진행하고 있고, 이들은 개별 시설물 위주로 정비하고 있어 이용자의 불편성 개선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역사 개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역사 개선에 대한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철도역사의 개별 평가지표를 개발한 후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통합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개별 평가지표는 도시철도역사 이동 불편성을 시설물 배치 및 역사 구조에 따라 동선 문제, 안전 문제, 안내표지 문제, 이동편의시설 문제로 구분하여 총 8개 지표(동선굴곡지수, 이용자 유형별 이동저항지수, 보행자 상충확률지수, 정보부하량지수, 문자크기지수, 설치높이지수, E/S 및 E/V 적정설치지수)의 산정 방법론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수준을 제시하였다. 통합 편의성 평가지표는 AHP 기법을 이용하여 개별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여 서비스수준을 정의하였다. 수도권 도시철도 환승역사 중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강남구청역을 대상으로 개별 편의성 평가지표 및 통합 편의성 평가지표를 산정한 결과 강남구청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은 C 수준으로 유사하게 평가되었으나, 각 역사별 개별평가항목 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도시철도역사 불편성 해소를 위한 적정한 예산 편성 및 사용에 대한 근거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