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R를 이용한 오피스건물의 신재생에너지 최적설계 적용성 검토

본 연구는 일반적인 오피스건물에 열원장비로 냉동기와 보일러 적용을 가정하여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분석을 실시하였다. 미국 NREL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에서 개발한 HOMER (Hybrid Optimization Model for Electric Renewable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Stand Alone Model과 Grid-Connected Model의 NPC (Total Net Present Cost) 가 최저인 최적 조합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Stand Alone Model의 경우 최적값은 30 kW PV, 50 kW FC, 30 kW Battery를 사용하는 것이며, Grid-Connected Model의 경우에는 Grid만 사용하는 것이 최적인 것으로 도출되었다. 아직까지 Grid Parity에 도달한 신재생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결과라 사료되며, 이에 향후 전기단가와 가스단가의 변화에 따른 최적조합에 대해 추가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현재의 전기단가가 약 2.5배 이상될 경우(가스단가 고정) Grid+PV 조합이 최적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할 경우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PV가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단가 (전기단가 1.2 $/kWh이하의 경우)가 지속적으로 오른다고 해도 신재생에너지 선정에 있어서 가스요금은 주요인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