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통일시 군사통합 전문인력 양성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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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은 남북한 내부 문제와 주변국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이루어질수 있다. 남북한의 정치지도자들이 협상을 통해 평화통일을 달성하거나, 북한지역에 급변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통일을 추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에든지 통일을 완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통합을 안정적으로 완료하는 것이다. 200여만 명에 이르는 남북한 군대를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통일논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군사통합시 필요한 전문인력을 충분히 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방부에 현역 군인과 예비역 군인, 민간전문가로 편성된독립기구를 설치하고, 평상시 직무수행을 통해 통합업무 수행능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 통합업무와 관련된 부대에 근무하는 장교와 부사관들은 필요시 전문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보수교육 과정에 군사통합과 관련된 과목을 편성해서 통합업무 수행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국방부가 통제하는 특정 교육기관을 군사통합시 북한지역에서 운영할 북한군안정화사령부 (가칭)로 지정해서 지휘관과 참모조직을 잠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한반도 통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육기관과협력해서 석ㆍ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민간인력을 예비자원으로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