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소비자 이용행태 분석에 따른 제작지원 정책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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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애니메이션 소비자는 9세 이하 영ㆍ유아용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는 국산 애니메이션보다는 해외 애니메이션을 더 많이 소비하고 있다. 주요 애니메이션 소비매체에 있어서 70% 이상의 소비자는 지상파 TV가 아닌 케이블과 위성방송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을 중심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저녁 9시부터 오전 6시에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스토리를 가장 중요한 애니메이션 요소로 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경향을 반영하여 애니메이션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기관 간의 연계로 잠재성 있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ㆍ육성해야 한다. 또한 큰 규모의 상업적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직접지원보다 판권담보나 완성보증, 문화수출보험제도 등을 통해 지원하거나 애니메이션 전문 투자조합을 통해 간접 지원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면서도 성공 잠재성이 큰 중소 제작사는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작지원 시에는 작품에 대해 엄밀하게 평가하고 그 평가 내용이 다음 지원 시에 반영되는 지원평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