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장비 비전투손실 자원소요 산정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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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전투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전시를 대비하는 우리 군에 있어 소요를 과다하게 예측하게 되면 막대한 예산낭비 및 불필요한 노력을 하게 되고, 과소하게 예측하면 전쟁수행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비전투손실에 대한 논리는 미군의 자원소요산정 논리를 적용하여 일부 연구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방법론의 연구가 부족하고 입력 데이터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K-2008 장비손실률 산정시에는 비전투손실에 대한 산정논리와 데이터가 없어 일괄적으로 고정비율을 적용함으로써 장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산정하였다. 이에 따라 미군의 비전투손실 산정방법론 고찰을 통해 육군에 적용 가능한 비전투손실 산정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연구한 결과 장비 비전투손실률은 미군의 역사적 손실자료의 근간을 이루는 SYMWAR의 내용을 분석하여, 원천자료를 분석하고, 33개의 장비로 그룹화 한 후 전투지대별 손실률을 적용하여 비전투손실률을 산정하였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로는 먼저 지금까지 비전투손실에 대한 연구가 거의 부재한 상황 속에서 미군의 사례연구를 통해 적용 가능한 비전투손실 산정방법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또한 비전투손실 산정론 연구가 미진한 상황 속에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함에 따라 자원소요 산정 뿐만아니라 워게임 모델에 적용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제시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비전투손실량 산정에 적용 가능한 원천데이터를 산출하여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즉 방법론에 그치지 않고 원천자료를 이용하여 실무에 사용가능한 원천데이터를 생산하였다. 또한 산출된 비전투손실 자료에 대해서는 GORRAM이외에도 훈련 및 분석모델에 비전투손실에 대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