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대심도 지하역사에 화재.피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대피안전성 평가 연구

국내 도시철도 화재에 대한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승강장에 정차한 열차에서 승객이 안전하게 외부로 피난할 수 있는가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크다. 역사에 대한 화재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기존역사의 피난안전 및 위험도 평가하는데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인 Jasmine(3차원 모델링) 및 Simulex (2차원 신금호역 외 2개역의 화재 및 피난 시뮬레이션의 수행한 결과 고심도에 위치한 역과 단일통로 구조인 역은 피난안전성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3역 모두 도시철도시설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허용피난소요시간(법적 AEST, 6분)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도출되었으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구조물 공사를 할 경우 부지공간부족 일시 폐쇄가 불가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연기의 오염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해 제연설비 등의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