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을 활용한 구조물량 산출방안

nD를 구현하기 위한 도구로써 BIM을 도입하고 시스템화를 위한 Prototype 개발작업을 여러 건설사들이 시도 하고 있다. 그러나 단계별 정보의 통합과 단계별 정보의 심화는 반드시 구분 되어야 한다. 3D를 구현함으로써 nD 전단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은 BIM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현업에서는 일부 이러한 생각으로 인해 BIM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nD 단계 중 3D단계에서 콘크리트 수량은 산출될 수 있다. 그러나 4D단계에서는 층별 수량이 필요하고 5D단계에서는 콘크리트의 전체 수량이 아닌 규격별 수량이 필요하다. 5D 단계에서의 콘크리트 규격별 수량이 산출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3D 단계에서는 경제적, 시간적인 이유로 정보를 생성할 필요가 없으며, 규격별 정보는 5D 단계에서 발전시켜야 할 논리이며 시행 과정을 거쳐 5D 정보가 3D의 속성 정보로 Feedback 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계별 정보의 한계는 정보분류체계 구축에 의해 해소될 수 있으며 정보분류체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3D정보와 5D 필요 정보를 비교·분석 함으로써 성공적인 BIM의 현업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란 개념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물량산출 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BIM으로 작성되는 부재별 속성정보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BIM의 골조 물량정보를 활용한 견적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