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관절장애인을 위한 수중재활도구 개발

요즘 많은 유형의 보행 훈련을 수영장과 같은 곳의 물을 이용하여 시행하는데 이러한 치료를 아쿠아 치료라고 한다. 아쿠아 치료는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하기 힘들었던 훈련이 가능해지며, 마비로 움직이기 힘들었던 부위도 물살로 인해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치료 기술은 특히 뇌졸중, 척수 손상 또는 하지관절장애, 편마비환자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재활을 위해 시행된다.[2] 그러나 현재 아쿠아 치료에서 사용되는 시중의 수중워커는 별 다른 안정장치가 없어 환자가 재활훈련을 할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해야 하며, 또한 사용자의 상지 및 겨드랑이 쪽에 큰 압력이 가해진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수중재활도구에 안전장치를 부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자가 자신의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물에서의 자연 부력으로 인해 무너질 수 있는 COG (center of gravity)를 유지시켜 준다. 본 연구는 사람들이 보행 훈련을 위한 아쿠아 치료를 수행 할 때 유용할 것이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