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산업 설비의 손상기구 정보 시스템 개발

원유정제 플랜트 주요 요소는 운전조건, 사용재료, 내부유체 등에 따라 다양한 열화 손상기구에 노출되므로, 그에 따른 적절한 검사기법 및 진단 방법을 적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원유정제 플랜트 요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손상기구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PI기준에서 제시하는 손상 기구를 모두 포함하는 손상정보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기본으로 하여 향후 정보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시스템 내의 손상 정보 범위는 API기준 내의 컨텐츠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에서 사용하는 손상기구 검색표 방식을 도입하여 요소의 가동온도, 내부유체, 응력상태 등의 운전조건과 재질에 따른 손상기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RBI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Major components of refinery plants are exposed to various damage mechanisms depending on the operation condition, material selection and kinds of internal fluid. Inspection techniques and damage monitoring methods should be selected considering the damage mechanisms of the components. Hence, it is quite necessary to have an information system with a standardized database on the various damage mechanisms. In this study a damage information system with contents on the damage mechanisms included in API 571 code was developed. Concept of the screening table employed in USA and Japan was also adopted to identify the probable damage mechanisms from the information on operating temperature, internal fluid, metal used for the component and stress condition. This system can be used before the risk based inspection planning to identify key damage mechanisms invol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