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자유학기제 디자인교육 실행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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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지식에 대한 수동적 수용이라는 현 교육의 문제점을 자각한데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모형이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2015년까지 시범적으로 실행되었던 자유학기제 디자인교육은 여전히 미술교육 속에 포함되어 꾸미기나 만들기 등의 결과물에 집중된 단기교육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이 논문을 통해 좌뇌와 우뇌를 함께 사용하는 통합적 사고와 확산과 수렴을 반복하여 사용하는 디자인프로세스의 관계를 규명하여 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자유학기제 디자인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그 후 라소(Laseau)의 디자인프로세스(1980), 스튜어트 퍼흐 (Stuart Pugh)의 디자인프로세스(1990), IDEO에서 배포한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사고 툴킷(2012)의 디자인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디자인교육 실행모형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개발한 실행모형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해봄으로써 그 가능성 또한 타진하였다. 본 연구자는 이 개발모형을 2016년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와 설문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교육을 통한 통합적 사고 향상 검증모형``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를 준비 중이다. 통합적 사고력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이 될 것이며 이는 디자인프로세스를 활용한 디자인교육으로 강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