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Local Factors Affecting Availability of Car-Sharing in Seoul

최근 ‘Sharing Economy’, ‘Collaborative Consumption’ 등 공유와 관련된 많은 단어가 등장하고 사회적으로 새로운 이 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2012년 9월 서울시에서는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하면서 자치단체 차원 에서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 이는 도시의 공간, 인프라, 정보 등을 이웃과 공유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 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 는 물건이나 시간, 정보, 공간 등을 공유하는 현시점의 트 랜드적인 움직임이다. 특히 교통분야에 있어서는 교통인프라 공급정책의 한계, 기존 교통서비스의 한계, 교통수단분담률의 고착화와 같은 현재의 교통체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유교통이라는 개 념이 도입되었고, 이와 더불어 카셰어링 서비스가 도입되어 지자체 및 민간업체에 의한 상업적인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World Car Share의 The Car Share Cafe[2]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00사가 넘는 CSO(Car Sharing Organization) 이 존재하며 600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고, 특히 유럽, 미국을 비롯하여 이웃국가인 일본에서 도 카셰어링 사업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3]. 현재까지 카셰어링은 공유라는 사업취지와 환경친화적·지 속가능 교통, 교통혼잡비용 및 통행비용 절감이라는 효율성 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활성화가 필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의 공익재단법인인 교통에코로지·모빌리티재단(公益 財 法人交通エコロジ一·モビリティ財 )의 조사에 따르면 [4] (2014년 1월 시점), 일본의 카셰어링 차량스테이션 수는 전국적으로 총 7,568개소(전년대비 34%증가), 차량대수 12,373대(전년대비 40%증가), 회원수 465,497인(전년대비 61% 증가)으로 최근에 접어들어 그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카셰어링 사업자간의 활발한 연계와 카셰어링을 대중교통으로 편입하기 위한 정 부적 차원의 노력,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카셰어링 사업자 간의 교섭 등 사업의 효율화와 카셰어링 시장 확대를 위한 범국가적인 차원의 노력이 작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유럽지역의 경우, 정부 주도의 사업으로 카셰어링 사 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많고, 특히 트램 및 국영철도 등의 기존의 대중교통체계에 카셰어링을 편입하여 대중교통의 한 수단으로서 카셰어링을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5]. 또한 카 Abstract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current trend of ‘Sharing Transportation’ to clarify the regional factors having a decisive effect on the use of Car Sharing. To accomplish this, the current research is built a Database of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Car Sharing spots based on railway stations in Seoul and performed an analysis of the primary regional factors affecting Car Sharing usage. As a result, we found conclusive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Car Sharing. This research can be utilized for establishing strategies and effective measures to support the use of Car Sharing and sustainable development with respect to issues of motor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