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채광설계를 위한 주광조도에 관한 연구 - 1년간의 측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aylight Illuminance for the Daylighting Design )

현재의 주광조도의 예측은 특별한 천공상태에 대하여 개발된 천공모델을 이용하고 있으나, 주광은 위도와 국부적 미세기후의 변화때문에 동일한 천공모델이 총체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 때문에 그 지역의 특성에 맞 는 정량화된 천공모델이 요구된다. 정량화된 주광의 유용도 자료는 얼마나 많은 주광이 이용가능한가, 어느 때 이용가능한가, 그리고 어느 방향에서 받아들여 지는가를 명시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연채광 되는 건물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연채광설계시 필요한 주광의 유용도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주광의 양적인 견지에서 지 역적 주광기후에 대한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시도하였으며, 주광의 양적 특성의 기술과 특정 주광량의 예측 을 위해서 국내기후에 적합한 천공모델의 확립을 위한 기초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