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ction of Breast Cancer Micrometastases in Sentinel Lymph Nodes

유방암 환자에서 액와림프절 전이는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수술 후 보조적 화학요법 시행여부 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1,2) 그러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 중에도 5년 내에 최고 30%까지 원격전이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으며,(3) 그 중요한 원인 으로 실제로 림프절 전이가 있으나 종래의 병리학적 검사 로 발견되지 않는 미세전이를 들 수 있다. 절제된 림프절 에서 미세전이를 찾기 위한 검사 방법으로 현재 쓰이고 있는 것은 림프절의 연속절편, 면역조직화학 염색, 역전사 연쇄중합효소 반응 등이다. 그러나, 보통 한 환자에게서 15개 이상의 림프절이 절제되는 것을 감안할 때 모든 림 프절을 대상으로 위와 같은 번거로운 검사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감시림프절은 유방암에서 림프관을 통해서 전이가 일 어나는 첫 번째 림프절로, 종괴의 크기가 작은 유방암에 서 액와림프절의 절제 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고 자 감시림프절 생검이 시도되고 있다. 감시림프절 생검은 Cabanas등(4)에 의해서 음경암에 최초로 사용되기 시작하 였고, 1992년 Morton등(5)이 흑색종의 림프절 절제에 이용 하기 시작하면서 그 이론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유방암에 서도 감시림프절 생검은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착되어 가 고 있다.(6-8) 감시림프절이 액와림프절의 상태를 대표할 수 있다는 정보가 쌓이면서,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미세전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9) 과거 전체 액 와림프절을 검사했던 것과는 달리 검사해야 할 림프절의 유방암 감시림프절에서 미세전이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