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승차감 평가를 위한 기계적 파라미터와 순간심박의 연관성 분석에 관한 연구

철도교통도 이제는 첨단화 고속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KTX 에 이은 한국형 고속/준고속 열차들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차의 승차감은 열차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으며 현재의 열차 연구는 인간공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승차감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기계적 파라미터에 의존하던 승차감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생체신호를 이용한 새로운 승차감 평가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1] 본 연구에서는 생체 신호 중 순간 심박을 이용하여 기계적 파라미터로부터의 연관성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열차라는 환경하에서 인체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시간에 따른 순간심박을 속도, 롤가속도, 수직가속도, 수평가속도와 비교하였다. 순간심박은 인체의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변화에 의해서 변화되며 본 고는 교차 상관도를 통하여 최고 유사점을 확인하게 된다. 이는 기계적 파라미터 중 어떠한 요소가 심박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다.